■ 진행 : 노종면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정철진 경제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모레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열립니다. 지난달 금리를 낮춘 데 이어서 추가로 인하를 할지 아니면 동결로 숨을 고를지 주목됩니다.
어떤 결정이 나오든 중앙은행이 금리를 낮춰서 돈을 푸는 이른바 통화완화 정책은 세계적인 흐름이라고 합니다. 이 때문에 초저금리 시대에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초저금리, 은행 예금만으로는 수익을 기대하기 어려워진다는 뜻입니다. 만약 지금보다 금리가 더 떨어져서 실제로 초저금리 시대가 된다면 어떤 변화가 찾아올까요?
누가 웃고 누가 울게 될지, 쉬워야 경제다. 더 쉬운 경제에서 알아보겠습니다. 정철진 경제평론가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철진]
안녕하십니까?
초저금리. 그냥 저금리도 아니고 초저금리예요. 무슨 뜻입니까?
[정철진]
일단 우리가 금리가 높다, 낮다라는 표현할 때 상대적인 표현을 많이 쓰지 않습니까. 가령 연 4.5%보다는 연 2.5%가 더 낮은 금리니까요.
고금리, 저금리라는 표현이 될 텐데 지금은 초저금리 시대. 그러니까 인플레이션보다 더 낮은 금리 상황으로 치닫는 이런 상황이 다가왔다.
그렇다면 지금 거의 한 기준금리가 연 1. 75%인데 현재, 이건 기준금리고요.
시중 금리를 대변한다는 우리나라의 국고채 10년물 같은 경우에는 지금 연 한 1.18%, 이 정도까지 떨어졌습니다.
그러니까 이제 일 자만 사라지게 되면 앞이 0점으로 가게 되면 정말 우리가 경험해 보지 못했던 그런 시대가 오게 되는데요.
관련해서 요즘 금리 절벽이라는 표현도 많이 써요. 절벽이 굉장히 가파르잖아요. 그런데 연초 이후로 지금 시중금리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면 이게 정말 절벽처럼 금리가 지금 떨어지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헷갈려서는 안 되는 게 우리가 기준금리, 정책금리 이런 표현을 쓰는 건 한국은행이 매달 결정하는 것이요.
연 지금 1.75%고요. 실은 이것과 별개로 시중 금리는 따로 움직이기도 합니다. 물론 이게 기준은 되지만.
기준금리보다는 조금 높잖아요.
[정철진]
그런데 실은 방향성 같은 경우에는 향후 금리 인하가 더 확실시 된다라고 하면 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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